민주당,장흥·영암 4.29재보선 후보 여론조사로 결정
경제난 속 지역민심 읽는 기회 될 듯
2009-03-29 인터넷전남뉴스
민주당전남도당 공직후보자추천심사위원회는 장흥 도의원 후보와 영암군의원 후보는 여론조사 등을 통해 결정하기로 했다.
여론조사는 당원 뿐 만 아니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하기로 하고 다음주께 최종 후보를 확정한다는 것.
현재 모두 5명의 예비후보가 나선 장흥군 광역의원 보궐선거의 경우 공직후보자심사위원회 심사평가 10%,장흥지역대의원 20%,일반당원과 주민여론조사 결과 70%를 반영한다.
또 2명의 예비후보가 나선 영암 기초의원 선거의 경우는 공신력 있는 2곳의 외부 여론조사 기관에 각각 후보자들에 대한 가상대결 형태의 면접조사를 의뢰해 결정한다.
한편 장흥 전남도의원 제2선거구(관산읍,대덕읍,용산면,안양면,회진면)후보자 공모에는 김광준(55.장흥군의회 의원),김기주(60.한국농어촌공사 전 전국노동조합위원장),김성(50.6,7대 전남도의원),이승희(56. 천관산동백숲보전회 회장),진재국씨(58. 전 관산읍장) 등 5명이 나섰다.
또 영암 기초의회 라선거구(군서면,서호면,학산면,미암면) 후보자 공모에는 김연일(45.현대삼호중공업 사내협력업체협의회 회장),최병찬씨(47.군서 농업협동조합 감사) 등 2명이 나섰다.
한편 이번 영암장흥 재보궐선거는 각 정당별로 내년 6월 전국 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바닥민심을 확인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