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 일로,영암 미암조합장 선거 금품살포 검찰 고발
전남도선관위,해당 입후보 예정자 검찰 수사
2009-03-21 인터넷전남뉴스
전남도선관위는 오는 6월23일 실시하는 영암군 미암농협조합장선거와 오는 24일 실시하는 무안군 일로농협조합장선거에서 조합원들에게 음식물 또는 금품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는 입후보예정자들을 적발했다.
영암미암의 경우 조합원 등 12명을 자신의 집으로 불러 35만원상당의 음식물을 제공한 입후보예정자 A씨와 친구 B씨를 광주지검 목포지청에 고발했다.
또 무안 일로농협조합장선거를 앞두고 지난 6일 합동칠순잔치 대상자인 조합원과 가족 5명에게 화장품세트 각 1개씩을 제공하는 등 총 22만4000원 상당의 기부행위를 한 입후보예정자 C씨도 검찰에 고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