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마케팅 해남경제 살린다
레슬링,펜싱 등 올 상반기 전국대회 4개 유치
2009-03-17 박광해 기자
전국 규모 대회 유치를 위해 행정력을 모으고 있다
해남군은 지난 2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프리미어컵 제45회 춘계 한국중등
축구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친 가운데 오는 4월14일부터 7일동안 제 27회 회장배
레슬링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국 초,중,고,대학,일반 부문에 걸쳐 170개팀 3,000여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 유치를 위해 해남군은 스포츠 마케팅 담당 직원들이 협회를 방문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는 것,
지난 12일 레슬링 협회를 방문한 유치단은 대회 개최를 위한 구체적인 협의를
했고,현지 실사를 거쳐 협약서를 체결하기로 했다
더불어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 남녀 중고 펜싱대회 유치를 위해 조만간
한국중고펜싱연맹을 방문해 협회관계자를 만나는 등 대회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해남군은 올해 중점 과제로 스포츠 마케팅에 주력하고 있는 가운데 군직원과
체육계 관계자들로 구성된 유치단을 구성,분기별로 전국단위 체육대회에 대한
유치활동을 펼치고 있다
활발한 유치활동의 결과로 상반기 중 제45회 춘계 한국 중등 축구대회를 비롯
4개의 전국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며,하반기에도 2009년 CBS배 전국 중고배구대회
2010년 18세이하 상비군 고등학교 축구대회,추계 대학 태권도대회 등이 이어진다
해남군 관계자는 스포츠 마케팅 강군으로서 해남의 이미지를 높혀 나가는 한편
다양한 종목에 대한 전국대회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