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 몽탄 약실마을 정보화마을 선정

마을정보센터,초고속 인터넷망 설치

2009-03-11     정거배 기자
무안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2009년 정보화마을 대상지로 몽탄 약실마을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정보화마을은 전남도가 시책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행복마을 조성지에 패키지사업으로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높이는데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PC보급,마을정보센터와 홈페이지 구축,초고속 인터넷망 등을 시설해 도농정보격차 해소는 물론 전자상거래를 통해 농가소득 증대에도 보탬이 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정보화마을은 전국적으로 총 9곳이 선정됐으며,몽탄 약실마을은 지난 2007년 이후 행복마을,한옥마을,전원마을로 조성되어 40대 젊은 가족들이 귀농으로 매년 인구가 꾸준히 늘고 있다.

또“건강과 행복”이라는 차별화된 테마로 동신대 한의학과와 자매결연을 맺어 약초재배단지를 조성하고 한옥형 약초가공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무안군 관계자는 “약실정보화마을이 조성되면 기존 정보화마을들과 마을 자원을 네트워크로 구축하게 돼 농특산물 판매와 다양한 농산어촌체험을 통해 도시민들 유치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