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청 박후근 담당 대통령 표창
도서개발사업 추진 전국 최우수 유공공무원
2009-03-10 박광해 기자
2008년도 전국평가 결과 최우수 유공 공무원으로 선정 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박후근 담당은 행안부가 전국 8개시/도 37개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사업추진의
적정성 등 6개 평가기준에 따라 2007년도 도서개발사업 추진 지자체 중 진도군이
대상으로 선정되는데 크게 기여했다
특히 09년도 도서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5개 도서 12개 사업에 73억 예산 확보와
라배도 연육교 가설공사 155억원의 사업비 확보를 위해 행정안전부 등 중앙부처의
주기적인 방문과 긴밀한 유대관계를 맺는 등 진도군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
박 담당은 지역발전이라는 사명감으로 항상 공직생활에 임해 왔다며 많은 도움을 준
동료 공직자들에게 감사할 따름이라고 겸손해 했다
진도군은 230개 유/무인 도서로 이뤄진 지역으로 도서개발촉진법에 따라 제1차년도<1988ㅡ1997년>사업을 시작해 현재 2차년도 사업<1998ㅡ2007년>까지 완료됐다
재3차 도서종합개발사업<2008ㅡ2017년> 10개년 중 첫해인 지난해 230억원의 예산으로 사업을 추진하고,매년 사업계획 수립을 위해 주민의견을 반영하고 사업
설명회를 여는 등 지역민과 함께하는 도서 지역의 정주환경 개선을 위해 힘쓰고 있다
진도군은 지금까지 섬 주민의 소득증대와 복지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제정된
도서개발촉진법을 근거로 2008년말까지 1,558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