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복지급여 알림이 서비스 운영

9개급여 14,000여가구 156억원 오는 20일부터

2009-03-09     박광해 기자
진도군이 국민기초수급자에게 지급되는 각종 복지급여에 대한 입금 사실을 알려주는
"기초 수급자 복지급여 알림이 서비스 사업"을 오는 20일부터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기초 수급자 복지 급여 알림서비스"는 매달 14,700가구에 지급되는 9개의 생계형
복지급여에 대해 그 내용을 대상자에게 문자 또는 음성메시지로 급여의 입금 사실을
알려주는 사업이다

진도군 생활복지과 관계자는 "복지급여자를 대상으로 한 사기사건이 전국적으로 잇따르고 있어 3월부터 휴대폰 소지자는 문자 서비스를 휴대폰 미소지자에게는 일반전화 음성 서비스를 수시로 제공하게 된다고 밝혔다

진도군은 관련법에 따라 매달 14,700여 저소득가구 등에 연간 156억여원의 복지급여를 지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