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경,양식장손괴 예방체계 구축

인/물적 인프라를 통한 양식장 범죄예방 체제로

2009-02-23     박광해 기자
완도해경은 관내 양식장 손괴사건 예방 을 위해 인/물적 인프라를 통한
양식장 범죄예방체제 구축을 추진 중이다

관내 양식장은 연안항로에 근접해 산재 각종 범죄에 노출돼 전복,김 등
지역 브랜드인 수산물 범죄가 지속되고 있다는 것,

이에따라 해경은 양식장 손괴는 발생시 증거 확보가 곤란하고 피해액이
막대 하므로 예방에 의한 발생 감소와 범죄심리 차단이 필요하다 며
추진배경을 밝혔다

2월 현재 관내 양식장 손괴는 8건 발생<피해액 9억원>했으며 최근 2월13일
11시50분쯤 일본 나고야항에서 출항 인천으로 항해 중이던 투발루 선적
<2,358톤 화물선>티아지호가 서넙도ㅡ가덕도 사이를 지나가면서 그 부근의
김양식장을 손괴하고 도주했었다

완도해경은 용의선박을 추적해 발빠른 대응과 손괴사실을 부인하는 선장을
상대 끈질긴 조사로 손괴사실을 시인해 어민의 소중한 재산에 대한 보상을
받을 수 있게 했다

완도해경은 피해가 큰 범죄에 선제적 예방으로 어민 생계와 지역 수산물
브랜드 가치 보호를 위해 지역민과 함께하는 치안활동을 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