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끝농협,APC최첨단자동화 깐마늘공장 준공

1일 최대 생산량 7톤

2009-02-23     박광해 기자
해남 땅끝농협이 14억7천여만원을 들여 건립한 농산물 유통쎈터와
최첨단자동화 깐마늘공장이 준공돼 가동에 들어갔다.


23일 김충식 해남군수 등 관내 기관단체장과 농협관계자 조합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과 함께 가동에 들어간 깐마늘가공
시설은 340제곱미터로 건립됐는데 1일 최대 생산량은 7톤이다.

396제곱미터의 저온저장고로 마늘기준 최대저장량은 400톤으로
기존보유저온저장고 포함 1,200톤을 저장할 수 있다,작업장과
건조실,냉장실,휴게실,탈의실,견학실,화장실,샤워실 등을 갖췄다.

유통장비로는 양파선별기 1대와 지게차 2대,3,5톤 차량1대,1톤탑차
1대,자동차계중기 1대를 설치했다.

깐마늘공장에서는 공장장과 직원 1명,일일근로자 9명 등 11명이
근무하는데,깐마늘은 10kg, 20kg,단위의 주력상품과 1kg 소포장으로
생산한다.

땅끝농협의 깐마늘공장 가동으로 생산농가들의 홍수출하와 투매를
방지하고 제품화를 통한 고품질브랜드화는 몰론 안정적인 판로 확보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땅끝농협은 화원김치공장에 소요량 전량을 납품하고 주요 상가와
학교급식 납품,광주중앙청과 도매시장,농협유통,가락동시장 등에
출하해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 한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