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다문화 가정서비스사업 시행

보건복지부 심사에서 선정,국비 2억4천만원 지원 받아

2009-02-19     인터넷전남뉴스
영암군이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한 지역개발형 사회복지서비스투자사업 공모심사에서 선정됐다.

따라서 정부로부터 사업에 필요한 예산 2억4000여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앞으로 영암군이 추진하는 사업은 다문화가정 아동 학습능력발달서비스와 장애청소년 등 일러스트레이션 잡 트레이닝이다.

다문화가정 아동 학습능력발달서비스사업은 초등학생 이하의 다문화가정 아동을 주 2회 방문해 아동들의 언어구사능력을 지도하는 등 학교생활 적응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또 장애청소년 등 일러스트레이션 잡 트레이닝은 장애아동과 어려운 계층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주 2회 만화제작기법과 캐릭터디자인 등을 교육하게 된다.

영암군은 이번 사업으로 취약계층과 다문화가정 아동들의 학습능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암군은 이들 사업을 2월안에 서비스 제공기관과 서비스대상자 선정하고 다음달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