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 고흥서 2009 국제스페이스캠프
17개국 3만여명 참가 예정
2009-02-17 인터넷전남뉴스
이번 행사는 오는 8월 10일부터 5일간 ‘2009 국제 스페이스 캠프’란 명칭으로 열린다.
세계 17개국에서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우주소년단 1천명 등 총 3만여명이 참가해 우주와 평화를 사랑하는 세계 청소년들의 만남과 소통의 어울림 한마당으로 치러진다.
주요 행사는 우주놀이마을,우주창의성대회,바다우주축제 등 체험프로그램과 전남 인근 관광투어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전남도는 이 대회를 개최함으로써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우주 자치단체임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청소년들에게 우주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이끌어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채영 전남도 과학기술과장은“오는 3월 우리나라 최초 우주인 이소연 박사 초청강연을 시작으로 전국항공우주과학경진대회,전남과학축전 등 올 한해 다양한 우주관련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우주산업이 전남의 미래 전략산업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하는 원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세계우주소년단은 미국 워싱턴에 본부를 두고 세계 13개국이 회원국이며 한국우주소년단은 중앙본부와 13개 지방본부에 5만5천여명의 단원이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