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보육시설 교사 특별근무수당 지급
농어촌 민간보육시설 교사에게 월 11만원씩
2009-02-16 강성호 기자
전남도는 올 1월부터 31억4천600만원의 예산을 들여 농어촌 보육시설에 근무하는 보육교사 2천383명에게 월 11만원의 특별 근무수당을 지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농어촌지역 보육시설의 경우 숙식과 교통제공,특별수당 혜택까지 주더라도 상당수 보육교사들이 근무를 기피하면서 교사수급난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그나마 정부 인건비 지원금을 받는 국공립 법인시설은 정부에서 지원하는 보조금을 교사 처우개선비로 쓸 수 있으나 인건비를 지원받지 못하는 민간보육시설의 경우 보육교사 처우개선비 때문에 보육시설 운영에 많은 제약을 받고 있는 실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