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완도,진도지역 강풍피해 55억원 잠정집계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해 줄것 건의
2009-02-16 박광해 기자
유실되는 등 55억원의 피해를 낸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해남군에 따르면 화산면과 현산,송지면 관내 260여가구 어민들이 시설한 1만여책의
김발이 유실 또는 파손되고,110여동의 비닐하우스가 파손되는 등 모두 33억여원의
피해를 낸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완도군 관내에서도 김과 미역,다시마,톳 등 양식시설물이 파손되고 진도지역에서도
김과 굴,미역,다시마 양식장과,비닐하우스 등이 파손 또는 유실 돼 각 11억원의
피해를 입었다
이들 피해지역은 주말까지 피해조사를 마칠 계획이어서 피해액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해남과 완도,진도지역 피해주민들은 피해현장을 찾은 김영록 국회의원에게 강풍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해 피해시설물 복구를 위한 국고 보조비율을 높혀 줄것을 건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