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정월 대보름 민속행사 풍성
농악놀이,윷놀이,달집태우기 등 각종 세시풍속 놀이 펼쳐
2009-02-04 정 오 류
민속행사 등 각종 행사가 잇따라 펼쳐진다
음력 정월대보름을 전후해 벌교 노동 등 각 읍/면에서 마을 특성에
따라 농악놀이와 윷놀이,달집태우기,당산제 등 각종 세시풍속
놀이가 다체롭게 펼쳐져 사라져 가는 민족고유의 세시풍속 놀이가
한껏 흥을 더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3일부터5일까지 벌교읍 대포리 당산과 포구에서 100여명의
대포마을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갯귀신제가 열린데 이어 벌교
장자기받이 별신제가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펼쳐진다
또 잊혀져 가는 민족의 고유문화 유산을 계승 발전시키고 지역의
고유문화를 보급하기 위해 노동면 갈대골풍물패<회장 김연식>도
8일 정월 대보름 달맞이 대동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노동면내 자연마을을 순회하며
마을의 평화를 기원하는 지신밟기를 시작으로 풍년기원제,기원무,
오곡밥 나눠먹기,연바람 공연,가야금 병창,대형 달집태우기,달맞이
대동굿 등이 펼쳐진다
이밖에도 복래면 봉천리 당촌마을 별신제와 진봉리 진봉마을의
당산제가 펼쳐지는 등 8개소에서 다양한 민속놀이가 펼쳐질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