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목포대양산단개발 계획 승인..조성 본격화
내년까지 완공,고부가가치산업 유치 기대
2009-02-04 정거배 기자
목포시는 대양동 일대 158만㎡ 규모의 대양산업단지를 조성하게 되면 대불국가산단과 삽진지방산단,산정농공단지 등 인근 산단 분양 완료이후 시급한 산업용지 공급 불균형을 해소 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대양산업단지는 서남권 종합발전계획 1단계 사업에 반영돼 미래성장 동력산업과 고부가가치산업 등 지역발전 구축을 위한 산업단지로 조성된다.
목포시는 대양산단 조성을 위해 내년까지 총 2천5백여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여기에는 산업단지 특성과 미래 성장성을 고려해 고기능성 수산식품과 첨단해양레져선박장비,조선기자재부품,세라믹산업,신재생에너지 해양관련 산업 등 새로운 고부가가치 산업을 집중 유치한다는 전략이다.
목포시는 대양산단 개발로 생산유발 효과 약 5천400억원,소득유발 약1천300억원,고용유발 8천600여명의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