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보·전남매일 모기업 퇴출·워크아웃 대상 확정
광주일보-대주건설,전남매일-삼능건설
2009-01-27 인터넷전남뉴스
광고게재와 적자 폭 지원 등 모기업에 의존적일 수 밖에 없는 지역 일간신문의 특성상,모그룹이 자금난을 겪을 경우 경영난 심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금융감독당국과 채권은행들이 밝힌 건설사 워크아웃·퇴출 명단에 따르면 광주일보 모그룹인 대주그룹의 주력계열사인 대주건설과 해남 대한조선이 퇴출과 워크아웃,전남매일 모그룹인 삼능건설은 워크아웃 대상으로 확정됐다.
한편 금융기관으로부터 퇴출이 결정된 대주건설의 경우 주채권은행인 경남은행과 삼능건설의 주채권은행인 광주은행도 조만간 채권단협의회를 열어 구체적인 후속 대책을 마련 할 예정이다.
채권단협의회는 퇴출대상으로 결정된 이들 건설사의 부채 규모 등을 파악해 워크아웃 대상 여부를 최종 결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