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경찰,농민단체와 농산물 직거래장터 열어
시중가 보다 저렴하고 품질도 우수해 직원들 반응 매우 좋아
2009-01-21 박광해 기자
함께 21일 11시 전남경찰청에서 농수축산물 직거래 장터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전남경찰청과 광주/전남농민연대 등 4개 단체가 주관
했고 전라남도,농협전남지역본부,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에서
참여했다
직거래 장터에는 도내 농가에서 생산한 사과와 배,제수용품,흑미,
참전복 등 20개 품목이 시중가 보다 5천원에서 1만원정도 저렴하고
품질도 우수해 직원들의 반응이 매우 좋았다
이로 인해 사전 주문을 통해 1억3천만원어치를 구매해 농가소득에
크게 기여했다
이날 행사에서 박영헌 전남청장은 최근 농촌의 현실은 인구감소와
노령화 농자재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실정을 감안 해
지역 농산물을 구매함으로서 농촌경제 활성화는 물론 농민들의
시름을 조금이라도 덜어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