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부터 해남 등 4개군에 도시가스 공급

2018년까지 읍면지역까지 공사 마무리 계획

2009-01-15     인터넷전남뉴스
오는 2013년부터 해남,담양,장성,영광,곡성 등 5개 군지역에 도시가스가 공급된다.

전남도는 올 4월부터 장성-영광 구간 도시가스 미공급지역에 대해 주배관 건설공사를 조기 발주해 이 일대 4개 군에 추가 공급하기로 했다.

또 목포-영암-해남구간도 오는 7월 발주 예정이다.

이렇게 되면 오는 2012년까지 공사가 완료될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전남에서 도시가스가 공급되는 시군은 목포시와 여수시를 비롯해 영암군 등 8개 시군이다.

전남도는 그동안 도시가스 미공급지역 해소를 위해 과다한 사업비 때문에 지역 도시가스회사의 부담이 컸던 배관망 연결사업을 중앙정부에 지속적으로 지원 요청한 결과 한국가스공사가 주배관 건설을 담당해주기로 해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이에 따라 지역 도시가스회사는 주배관망에서 일반 수용가에게 연결되는 배관을 건설하게 된다.

2012년 도시가스 주배관이 완공되면 2013년부터 해당지역 산단 등 주 수요지역에 공급되고 2018년까지 일반 수용가로 연결되는 배관공사가 완료되면 해당 군의 읍면동 단위까지 공급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