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2008년 공공예금 이자수입만 74억

전년대비 31,5%증가

2009-01-14     박광해 기자
해남군은 공공자금의 효율적인 관리와 철저한 자금관리로
지난 2008년 한 해 동안 사상 최대의 공공예금 이자수입을 올렸다

해남군의 공공예금 이자수입은 전년대비 56억4천100만원 보다
31,5%<17억7천700만원>가 증가한 74억1천800만원으로 집계됐다

열악한 군 재정여건에서 군민의 부담을 수반하지 않은 74억원의
이자수입 증대는 2008년 지방세 군세수입<168억원>의 44%에 해당
하는 큰 금액이다

이같이 이자수입이 대폭 증가한 것은 자주재원 확충을 위해
국도비와 교부세 등 자금의 조기확보와 각 부서별 세입/세출
흐름을 분석하고,시기별 자금소요액을 정확히 예측해 공급자금을
고금리에 예치운용한 결과다

해남군은 특히 업무담당자의 치밀한 예금이율 분석과 재태크에
대한 남다른 노력의 결실이 이 같은 대폭적인 예금이자 수입증가로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해남군 관계자는 보다 더 철저한 자금관리와 세출분석을 통해
자금을 탄력적으로 관리해 앞으로도 이자수익이 최대한 발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마련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