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경,어선에서 복어 요리 주의 당부

어선서 복어 요리 먹고 중독된 환자 긴급후송

2009-01-14     박광해 기자
완도해경<서장 김정식>은 어선에서 복어 요리를 먹고 마비상태에 있는
환자를 후송, 치료를 받도록 했다

13일 밤10시쯤 완도군 청산도 남쪽 5km 해상에서 조업중이던 안강망 어선
S호<118톤,인천선적>에서 복요리를 잘 못먹은 박 모씨<55,인천시>가 마비
되고 있다고 신고해 와 경비정을 보내 완도 대성병원으로 후송했다

박씨는 대성병원에서 응급조치 후 광주 대형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받고
있는데, 완도에서는 지난해 12월 중순에도 어선에서 복여요리를 먹고 중독
돼 구조되기도 했다

복어 중독은 복어의 알집과 내장 특히 복어 간에 매우 독한 신경독"테트로
톡신"이 들어 있는데 이것이 주로 중독을 일으키고 있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