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가로수는 "난대수종"으로
국도변 71,7km에 후박과 먼나무 심는다
2009-01-08 박광해 기자
해남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국도 위주로 특색 있는 가로수를
심을 계획으로 전문가 간담회와 토론회를 열어 가로경관 중장기
종합계획을 세워 해남의 대표수종을 난대수종으로 확정했다
이를 바탕으로 국도 13호선 30,7km 구간에 13억원을 들여
난대수종인 먼나무와 후박나무 3,236구루를 심고,올해도 15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국도 18호선과 77호선 41km 구간에 먼나무와 후박
나무를 심는 등 주변 자연경관과 어울리는 가로수를 심는데 힘쓰고 있다
해남군 관계자는 가로수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관리카드를
정비하고 1억7천만원의 예산을 별도 확보해 가로수 사후관리 사업에도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