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고품질 부지화 생산에 박차

따뜻한 기온으로 당도 높을 것으로 전망

2009-01-05     정 오 류
완도군에서 2001년부터 내륙시/군 최초로 부지화 시범사업을 추진해
지역 틈새,소득작목으로 육성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완도산 부지화의 당도는 14ㅡ15도Bx로 일반 감귤류에 비해 높고,과즙이
풍부해 식미감이 뛰어난 과실로,특히 완도는 온난한 해양성 기후로 타
지역보다 일조시간이 많아 당도가 1ㅡ2도Bx정도 더 높고 미네랄 성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맛과 향이 뛰어나 고품질로 평가 받고 있다



생산농가는 친환경 인증을 획득하는 등 품질개선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2008년에는 10a에서 2톤 내외를 생산해 10a당 1,500만원의
소득을 올렸다,특히 올해는 겨울기온이 높아 과실이 크고 당도가
높으면서 산도는 낮아 최고 품질의 부지화가 생산될 전망이다

지역 생산농가에 따르면 금년도 첫 출하는 오는 1월15일을 전후가 될것
이며.1월26일 설날에 맞춰 집중 출하를 계획하고 있다, 판매는 전화주문,
또는 현장직판을 중심으로 하고 인터넷 판매도 준비하고 있다

완도군농업기술쎈터는 앞으로 친환경 농산물 품질인증과 GAP 인증제도
도입 등 고품질 부지화 생산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당.산도를 검사해
당도 13도BX이상 ,산도 1%이하의 품질이 우수한 상품만 출하될 수 있도록
유도한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