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매립지 발굴 교부세 10억 늘어
전국 농지면적 1위,토지면적 전남 1위
2009-01-04 박광해 기자
해남군은 고천암과 영산강 주변의 호수가 방조제 공사이후 내수면이 됐는데도 수년간 공유수면 상태로 국토면적에 포함되지 않고 있음을 착안 했다,
이에따라 해남군은 국토면적 통계의 정확성과 국가영토관리차원에서 조사등록 해
매립지 신규등록과 함께 교부세를 신규 세입으로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신규등록하게 된 면적은 호수와 개답지 총 62제곱킬로미터로 이는 해남 전체
면적의 6,7%와 여의도 면적의 21배에 해당되는데 전국 시 군 구 면적대비 14위에서
11위로 상향조정 됐다
또 전국 농지면적 1위와 전남도내 토지면적 1위를 고수 했으며 전남도 전체 면적대비 8%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이번 등록을 통해 군 전체 면적확대와 함께 가장 큰 성과는 매년 교부세
10억원이 신규 세입으로 늘어난 것이다
이와 함께 해남광장 부지도 2만제곱미터에서 공유수면 9만제곱미터를 육지부로
등록하게 되면서 11만제곱미터로 확대 조성할 수 있게 되는 등 다목적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이번 면적등록을 위한 측량비도 국비에서 부담해 군비 3억원을 절감할 수 있었다
해남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미등록 농경지와 새로 개답되는 간척지 등 신규면적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교부세 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해남군은 지난 2008년 2월에도 고천암 주변 8제곱킬로미터를 매립지로 신규등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