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향토산업육성사업 3년 연속 전국 최다

2009-01-04     정거배 기자
2010년 향토산업육성사업 지원대상에 전남지역 6개가 선정돼 3년 연속 전국 최다를 기록했다.

전남도에 따르면 농식품부에서 주관한 2010 향토산업육성 지원대상사업에 해남 고구마,신안 함초,고흥 석류,완도 전복,진도 검정쌀, 나주 홍어 등 6개사업을 비롯한 전국 30개 사업이 선정됐다.

향토산업육성 대상사업은 농식품부에서 농어촌에 존재하는 유무형의 향토자원을 발굴,2-3차산업간 융복합화가 가능한 시군의 향토자원을 지역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시작한 사업으로 산학연 등 다수가 참여하는 클러스터사업 추진단을 구성해 생산, 가공유통시설 확충, 브랜드화, 관광까지 연계해 산업화를 모색하는 농촌 활력증진 사업이다.

이번에 2010년 지원대상사업으로 선정된 6개 사업에 대해서는 오는 2012년까지 3년간 국비 90억원을 포함해 180억원(개소당 30억원)을 투자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