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숲 조성사업비 285억 확보 상반기 70% 발주
사업참여 희망업체 법인등록 해야
2009-01-02 인터넷전남뉴스
그런데 도시숲과 가로수 조성사업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지난해 6월 산림자원의조성및관리에관한법률 시행령이 개정됨에 따라 산림사업법인으로 등록해야 한다.
등록기준은 자본금 1억원 이상에 산림경영기술자 1급 또는 조경기사 1명 이상과 산림경영기술자 2급 또는 조경산업기사 1명 이상 등 2명 이상을 채용하도록 돼 있다.
종전 산림청에서 시도지사로 위임해 민원인의 불편을 대폭 줄였고 산림법인 관리시스템(http://fec.foa.go.kr)을 통해 실시간으로 법인등록현황을 관리하고 있어 일선 계약부서의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전남도내에 등록된 산림법인은 57곳으로 업종별로는 숲가꾸기 30곳,나무병원 13곳,산림토목과 도시림등 조성이 각각 7곳이다.
전국적으로 총 509곳의 산림법인이 등록돼 있고 이중 도시림 조성은 전북의 22개를 비롯해 62개 업체가 등록돼 있다.
이원희 전남도 산림소득과장은“지역의 많은 업체들이 산림사업법인으로 등록해 일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