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의원,목포발전 위해 중앙부처 예산확보 주력

목포시민 자존심 걸맞는 큰 정치 할 터

2008-12-31     정거배 기자
기축년 새해를 맞아 사랑하고 존경하는 목포시민과 전남인터넷뉴스 독자 여러분의 평화와 행복을 기원합니다.

2008년은 그 어느 해보다 힘들고 암울 했습니다. 국제경기의 침체와 ‘경제를 살리겠다’며 새롭게 출범한 정부의 정책실패는 서민들에게 고통을 안겨주었습니다.

하지만 절망이 깊은 만큼 희망도 커집니다.

저는 분단이후 최초로 6․15남북정상회담을 성사시켰지만 정치적 음모인 대북송금특검에 의해 인고의 세월을 보냈습니다. 지옥에 있는 듯한 절망 속에서도 ‘진실은 승리한다’는 희망을 결코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마침내 사법부의 무죄판결로 진실이 밝혀졌고, 현명한 목포 시민들은 총선에서 압도적인 지지로 저에 대한 정치적 심판을 내려주셨습니다.

내일의 희망이 있었기 때문에 오늘의 고통을 감내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여러분!

저는 작년 4월 선거후 9개월간 의정활동과 목포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했습니다. 방송,신문, 잡지 등 70여 차례의 언론인터뷰도 누구보다 활발하게 했습니다.

김대중 대통령님을 모시고 11일간 미국을 다녀온 단 한번을 제외하고 모든 주말을 목포에서 시민 여러분과 함께 했습니다.

한나라당의 일방적인 예산안 날치기 처리에도 목포발전을 위한 예산을 381억원이나 증액한 1,410억원을 확보해 언론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새해에는 정초부터 정종득 목포시장 등 모든 관계기관과 협의하여 이삭줍기 하듯 2010년도 중앙부처 예산을 한 푼이라도 더 확보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중앙정치도 더욱 박차를 가해 목포시민의 자존심에 걸 맞는 큰 정치를 하겠습니다.
지역구 활동도 더욱 열심히 해서 항상 목포시민과 함께 하는 사람냄새 나는 박지원이 되겠습니다.

여러분의 충실한 국회의원으로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09년 1월 1일 국회의원 박 지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