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향토산업육성사업에 해남 고구마,완도 전복,진도 검정쌀 선정

기능성상품,품종개량,브랜드화 등 3년간 90억원 지원

2008-12-30     박광해 기자
김영록의원<민주/해남,완도,진도>은 해남 고구마,완도 전복,진도 검정쌀이
농림수산식품부가 주관하는 향토산업육성사업에 선정돼 3년간 각군 30억원씩
모두 90억원이 지원된다고 밝혔다



향토산업육성사업은 지역산업 진흥과 고용증대에 파급효과가 큰 지역선도
사업을 선정해 1,2,3차 복합산업화와 농어촌관광을 통합한 농어촌활력 증진
사업의 하나로 추진된다는 것,

이번 향토산업육성사업은 지원사업과 관련된 품종개발과 기능성상품개발
등을 포함해 전문가,학계,생산자단체 등과 함께 네트워크를 형성지속적인
소득기반을 조성하게 된다

해남 고구마의 경우,품종개발과 고품질화,기능성상품 개발과 브랜화 등을
통해 해남고구마의 수요창출과 공급확대를 할 예정이다

완도군은 생산에만 치우친 전복을 생산자와 산지가공업체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고품질 고기능성 전복으로 전환 고소득 품종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진도군은 검정쌀을 새로운 가공기술로 특화시키고,검정쌀이 가진 흑미소
색을 추출해 화장품 비누 등 새로운 상품을 개발해 고소득 작목으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것,

김영록의원은 향토산업육성사업 선정에 대해 해남,완도,진도는 우리나라에서
대표적인 농어촌지역으로 이번 사업과 품목선정이 농어촌의 새로운 소득
사업으로 활성화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이번 향토산업육성사업은 2009년도에 세부실시 계획을 거쳐
2010년도부터 3년간 30억원이 지원될 예정으로 전문가그룹인 1차 심사위원회와
2차 심사위원회를 거쳐 234개 시/군 중 1차로 30개 지자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