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예산운영 3년 연속 최우수
인센티브 총 154억원·지방재정분석 평가도 2년 연속 최우수
2008-12-30 인터넷전남뉴스
전남도에 따르면 기획재정부 주관 전국 지방자치단체 예산운영에 대한 평가결과 3년 연속 최우수도로 선정돼 총 154억원의 인센티브를 받았다.
이는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 예산을 운영하면서 투자효과가 떨어지거나 투융자심사 등 사전 행정절차가 이행되지 않은 사업은 예산지원을 배제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또 사업실적이 부진한 사업에 대해서는 세출 구조조정 등을 단행하는 등 예산을 효율적으로 운영해 온 결과라는 분석이다.
이에 따른 인센티브 시상금은 지난 2006년 40억원,2007년 65억원,2008년 49억원 등 총 154억원을 받아 재래시장현대화사업 등 경제 활성화 사업에 투자했다.
전남도는 또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하는 지방재정 분석평가에서도 2006년 우수도,2007-2008년 최우수도로 선정돼 대통령과 행정안전부장관 기관표창을 받았다.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재정의 안정성, 건전성, 효율성, 계획성 등의 16개 지표에 대한 분석결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국광역자치단체중 유일하게 전 지표 우수평가를 받아 행정안전부장관의 기관표창을 받게 된 것이다.
이에 대한 인센티브는 특별교부세로 2006년 2억원,2007년 10억원을 지원받아 면단위 공중목욕장사업을 하는데 지원했고 올해는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의 특별교부세를 지원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전남도는 2009년도 정부예산에 올해 건의한 국고현안사업비 확보에서도 역대 최대규모인 5조8천912억원을 확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