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섬지역 초고속인터넷망 구축 마무리

140억 투입 1천600개 마을 대상, 멀티미디어 서비스 가능

2008-12-21     인터넷전남뉴스
전남지역 산간․오지마을에 대한 초고속 인터넷망 확대구축사업이 착수 3년만에 완공됐다.

이에따라 TV,인터넷,전화망을 통합한 광대역 멀티미디어서비스가 농어촌지역까지 보급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2006년부터 사업비 140억원을 투입해 인터넷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산간,오지,섬지역 등 농어촌 1천600개 마을 2만8천가구에 위성방식을 통한 인터넷 이용환경을 구축했다.

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25%),전남도와 시군(25%),KT(50%)가 공동으로 참여해 도시 농촌간 정보격차 해소는 물론 도민 누구나 인터넷을 활용하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농어촌지역 정보인프라 구축이 99%까지 끌어올렸다.

앞으로 농어촌 학생들의 학습 지원,인터넷을 통한 지역특산물 전자상거래와 농어촌 체험관광 활성화 등 지역간 정보교류를 확대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