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창 신영희 진도에서 제자들과 자선공연

오는 20일 오후2시 진도 향토문화회관에서

2008-12-19     정 오 류
명창 신영희 선생이 연말연시를 맞아 자신의 고향 진도에서 오는
20일 자신과 제자들의 춘향가 자선공연 이란 주제로 무대에 오른다

이날 오후2시부터 진도향토문화회관에서 열리는 행사는 진도군과
진도JC,진도와이즈맨,진도옥주클럽이 후원하고 신영희 국악연구소가
주최한다

특히 신영희 선생의 제자들이 대거 참여해 주목을 받는 이번 공연은
1부 행사에 꿈가운데ㅡ문지윤, 적성가ㅡ조종익, 사랑가ㅡ이세진, 등이
선보이고, 이어 2부 행사에서 기생점고ㅡ김미란, 십장가ㅡ서명희,
쑥대머리ㅡ박문수 등도 펼쳐진다

명창 신명희 선생은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춘향가>준문화재로
남원춘향제에서 명창부 대상을 받는 등 우리나라를 대표 하는
국악인으로 현재<사>남도민요보존회 이사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