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해남 경관사업 복격추진
해남읍 시가지 외곽도로 11km 구간에 경관가로등 설치 등
2008-12-14 박광해 기자
해남군은 해남시가지의 관문인 버스터미널 주변을 정비하기 위해
1988년 설치된 노후 분수대를 철거하고 나무를 심고 화단을 조성한다
여름 한철 작동을 제외하고는 방치돼 있는 데다가 시설이 낡아 관광
이미지를 훼손시키고 있는 것으로 판단,자연녹지공간으로 탈바꿈 시켜
나갈 계획으로 이달안에 공사를 시작해 아름다운 경관가로 등을
설치한다는 것,
또 법원앞 사거리와 진입 삼거리에 도로섬 녹화사업을 통해 교통사고
위험을 줄이는 것은 물론 시각적 이미지를 높혀 나간다는 방침이다
청소년 우범지대로 지적되고 있는 서림공원도 지난 6월 체육시설과
벤치 등을 시설한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한데 이어 전통정자 설치 등
단군전 주변정비 사업을 이달에 착공해 쾌적한 휴식공간으로 개선한다
형형색색의 색채를 가미해 아름다운 야간경관을 연출하고 있는 경관
가로등은 해남읍 돌고개 먹거리촌과 송지 어불리 선착장을 비롯해
읍 시가지 외곽도로 11km 구간에 218주를 설치한다
올해 처음 경관이라는 개념을 도입해 도심미관을 정비하고 있는
해남군은 내년에 경찰서 앞 도로 중앙분리대 화단을 조성하고
읍 시가지 도로변 공한지와 면 소재지에 주민휴식공간과
소공원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해남군이 오는 2010년까지 체계적인 해남가꾸기 사업을 마무리 하면
아름담고 쾌적한 도시공간 으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될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