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도 구하고,우리숲도 가꾸세요
해남군,14억7천만원 투입 106명 일자리 창출
2008-12-12 박광해 기자
일자리 창출의 하나로 공공산림 가꾸기 사업을 조기 추진한다
해남군은 내년 1월초부터 14억7천만원을 들여 자소득층과 청년실업자를
산림사업에 투입해 고용 창출과 가치있는 산림으로 가꾸기 위해 입목주변
잡목 솎아베기,풀베기,고사목 제거,덩굴류 제거 등의 사업을 실시한다
산림가꾸기에서 발생한 부산물은 수집,톱밥을 제해 지역 축산농가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고 겨울철 저소득층에게 지원할 땔감을 마련하는
한편 산불방지를 위해 산불요인을 대대적으로 제거한다는 방침이다
해남군은 22일까지 공공산림가꾸기사업 참여자를 읍/면사무소에서 접수한다,
모집인원은 숲가꾸기 근로자 100명,톱밥제조근로자 4명,산림조사단 2명
<연인원 2만5천명>의 일자리 창출효과가 기대된다는 것,
신청자격은 만18세이상 65세 이하인 사람으로 임업훈련기관에서 기술교육을
받았거나 산림분야 자격증 소지자,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로서
구직등록을 한 사람이어야 한다 <단 1세대 2인이상,재학생 또는 정기소득이
있는자나 그 배우자는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
김충식 해남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국도와 해안도로 변 관광지 주변의
가시권내 경관림 정비에 중점을 둬 아름다운 해남,이미지를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