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지도읍 선도, 출향인 성금으로 표지석 건립
전국 최대 수선화 축제 관광 상품화 연계
2019-03-03 정거배 기자
신안군 지도읍 선도리 에서는 지난 27일부터 선도출장소에서
선도표지석 건립을 위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창립 회의를 가졌다.
이 사업은 고향을 사랑하는 선도리 출신 출향인들의 성금으로 관문 선착장에 표지석을 건립하여 선도의 상징과 함께 수선화 축제와 연계한 관광 상품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서다.
지도읍 선도리 선도 표지석 건립추진위원회)는 가로 2.3m, 세로 5.4m 정도의 규모로 제작할 계획이며, 건립비용은 약 2천 500만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표지석 건립비용은 선도출신 출향인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성금으로 조성됐고 오는 29일 수선화축제 개막식에 맞춰 표지석 제막식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