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의회, 5.18민주화운동 왜곡‧폄훼 규탄대회 열어
자유한국당 '3인방' 제명 촉구
2019-02-21 정거배 기자
신안군의회는 20일 신안군의회 본회의장에서 5.18민주화운동을 왜곡․폄훼한 자유한국당 김진태, 이종명, 김순례 의원에 제명을 촉구하는 규탄대회를 가졌다.
신안군의회는 이날“5.18민주화운동은 1997년 국가법정기념일로 지정된 역사적 사실이며, 대한민국 민주주의 성립의 근간이라고 할 수 있는 중요한 현대사적 사건”이라며 “이러한 5.18민주화운동을 왜곡하고 그 희생자와 관련 유공자들을 모욕한 김진태, 이종명, 김순례 의원은 5.18영령과 국민앞에 정중히 사과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와함께“국회는 민주주의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국민을 모욕한 자유한국당 의원 세 명을 제명하고 역사를 왜곡하는 퇴행적인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할 것”을 강력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