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올들어 전국 처음 제74회 나무심기행사
5년 간 30만주 심기로
2019-02-17 정거배 기자
신안군는 제74회 식목일을 앞두고 지난 15일 자은면 자연휴양림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주민․유관기관단체․공무원 등 500여명이 참여해 가시나무, 구실잣밤나무등 난대수종 1,200그루를 식재하고 올해의 나무심기 시작을 알렸다.
또 이번 행사를 통해 자연휴양림 방풍수림대 조성등 열악한 섬지역 숲의 생태적 기능 복원을 지속해갈 방침이다.
나무심기 행사에는 신안군 관내에서 재배한 경관수를 활용 지역농가의 소득 창출 뿐 아니라 현지 기후에 적응되어 활착율 또한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이와함께 민선 7기 역점시책인 늘푸른 생태환경 조성사업으로 추진하는 1004섬 공원화사업을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 플로피아(플라워+유토피아)섬 조성 5개년 계획을 수립하여 섬마다 꽃과 향기가 어우러지는 특색 있는 나무를 심어 1004섬 신안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와 건강한 생태 휴식공간을 제공하기로 했다.
신안군은 이를 위해 앞으로 5년간 30만주의 나무를 심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