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신드라마 세트장 관광지로 개발 확정
소세포 세트장 일대 24만3천㎡
2008-12-01 박광해 기자
최근 관광지조성계획 승인을 받아 내년부터 본격 개발된다
해신장보고지구 관광지 개발계획은 2007년 10월 관광지 지정을 받은데
이어 지난 11월14일 관광지 개발게획이 최종 확정 됐다는 것,
소세포 세트장은 민간사업자가 사후관리를 맡아 해신 드라마 종료 이후에도
수많은 사극이 제작되고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성공한 사례로
손 꼽히고 있다
완도군은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각광받고 있는 드라마세트장 일대를 체계적
으로 개발하기 위해 3년전부터 관광지 개발을 위한 절차를 착수해 최근
그 결실을 보게 됐다
이번에 확정된 개발계획은 드라마세트장 일대 24만3천여 제곱미터 규모에
선박전시장과 체험장,해양레저시설,숙박,상가,위락,식물원 등이 연차적으로
들어설 계획이다
완도군은 주변의 농가주택을 민박으로 지정해 관광지 개발효과가 주민소득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
또 지난 3월 세트장 관리에 참여하고 있는 민간사업자와 체결된 투자양해
각서를 바탕으로 콘도,선박전시장 등 민간부문의 투자도 적극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
완도군은 해신드라마 세트장 관광지는 기존드라마세트장의 기반 시설을
바탕으로 부족한 숙박,위락,상가 등을 확충하는데 주안점을 뒀다며
앞으로 신지명사십리관광지와 함께 군의 거점관광지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