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기능인력양성사업 3년 연속 전국 최우수
105억 투입,2012년까지 총6천300명 양성
2008-11-30 강성호 기자
전남도에 따르면 지식경제부와 (재)한국산업기술재단의 주관으로 실시한 지역혁신산업기반구축사업 최종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평가책임자인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박태진 박사는 “전남의 조선 기능인력 양성사업은 현실적으로 애로를 겪고 있는 조선업체의 인력난을 해소하는데 크게 기여한 것으로 판단된다”며“한 단계 향상된 고기능인력을 양성하고 배출된 인력에 대해 사후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전남도가 무안 한국폴리텍V대학과 함께 추진하고 있는 조선기능인력 양성사업은 지난 2005년부터 올해까지 1천504명이 수료해 조선업체에 채용시켰다.
전남도는 올 10월부터 2단계 조선기능인력 양성사업을 진행 중에 있으며 사업비 또한 1단계 10억보다 약 10배 이상 많은 105억원을 투입해 오는 2012년까지 총 6천320명의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