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 특수교육 생애단계별 맞춤형 지원

2019-01-13     정거배 기자
전남도교육청은 지난 11일 특수교육대상자의 성공적인 사회통합 실현과 특수교육 지원 내실화를 위해 전남특수교육 2019 설명회를 개최했다.

전남여성플라자에서 열린 설명회에는 22개 교육지원청 담당장학사와 특수교육지원센터 특수교사, 특수학교 교감과 부장교사 등 80 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설명회에서 도교육청 김경미 교육진흥과장은 “여러분의 도움과 열정으로 우리 전남은 전국장애학생진로드림페스티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등 다양한 대회에서 꾸준하게 우수한 실적을 거두고 있다. 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자의 통합교육 외에 진로·직업교육과 문화예술체육교육 및 인권보호에 적극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10월에 전국 최초로 장애인 직업훈련 전문기관에 교육청 특수교육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하여 장애학생 맞춤형 직업․전환교육의 지원체계를 구축했다.

이어 현재 3개의 거점센터를 올해 5개로 추가 운영해 장애학생들의 능동적 사회참여 역량을 기르는 데 구심점의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중점사항으로 특수교육지원센터 환경개선과 장애학생을 지원하는 특수교육 인력 확충, 8개 특수학교에 전문상담교사 배치 및 관련서비스 지원을 확대하여 새롭게 도약하는 전남특수교육의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