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장성 농협쌀 고품질 브랜드사업 육성
44억 투입 시설 현대화 추진
2008-11-23 인터넷전남뉴스
전남도에 따르면 쌀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국비지원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2009년도 고품질쌀 브랜드 육성사업에 영암농협과 장성농협쌀 공동법인이 확정됐다.
고품질쌀 브랜드 육성사업은 쌀 수입확대 등 개방화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전국적으로 매년 8곳을 육성해 오는 2013년까지 전국에 100대 시군단위 대표 브랜드쌀을 집중 육성하는 사업이다.
내년도 사업으로 영암,장성,고흥 등 3곳을 비롯해 전국 모두 18곳이 신청해 민간 전문기관에서 서면평가와 현장실사,공개발표 등 심사를 통해 선정했다.
영암농협쌀공동법인과 장성농협쌀공동법인에 대해서는 국비 등 총 44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고품질쌀 가공시설 현대화와 농가 교육 컨설팅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한편 전남도는 지금까지 해남 옥천농협과 함평농협쌀공동법인 등 총 4곳이 고품질쌀 브랜드 경영체로 선정돼 운영 중이며 오는 2010년까지 8곳을 육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