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수청] 올해 60억 투입, 서ㆍ남해권역 등대 4개 신설
목포, 신안, 진도, 완도해역 항로 대상
2019-01-09 정거배 기자
올해 항로표지시설사업으로 목포, 신안, 진도, 완도권역의 항로상 수중암초와 소규모 항・포구 입구에 등대를 4개 신설하고, 노후 등대 3기를 보수하기로 했다.
지난해에는 국비 80억을 투입하여 목포시 등 5개 지자체에 6개 등대를 신설했고, 특히 진도해역의 명량수도 및 장죽수도에 조류신호시스템을 구축하여 조류의 속도, 방향, 유속의 증감 상태에 대한 정보를 전광판 등을 이용하여 항해하는 선박들에게 24시간 제공하고 있다.
목포해수청 관계자는“항로표지시설의 적기 확충 및 기능개선으로 안전한 해상교통 인프라를 구축하여 통항선박의 안전항해를 지원하고 해양사고를 예방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