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소형전기차 본격 보급나서
17종 차량 전시, 시승행사 제품 설명회도
2018-11-20 정거배 기자
전남도는 20일 도립도서관에서 시군 담당자와 이모빌리티협회, 관련 기업들과 함께 2019년도 초소형전기차, 전기이륜차 보급사업 설명회를 열고, 보급 담당자와 도민을 대상으로 보급 대상 차량의 전시․시승 행사를 펼쳤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남도의 e-모빌리티산업 육성 현황과 초소형자동차 등 선도적 보급을 위한 간담회도 함께 진행됐다.
초소형전기차 생산 업체인 캠시스, 쎄미시스코, 마스터자동차와 전기이륜차 생산 업체인 대풍이브이자동차, 그린모빌리티 등 총 10여개사에서 17종의 차량을 전시하고 시승행사와 제품 설명회도 가졌다.
전남도는 기존 자동차산업의 틈새시장인 e-모빌리티(전기로 움직이는 1~2인승 개인용 이동수단)산업을 차세대 미래 먹거리사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영광 대마산단에 인프라를 조성하고 있다.
지난 10월‘2018 영광 국제 스마트 e-모빌리티 엑스포’를 개최하는 등 전남을 e-모빌리티 산업의 선도도시로 만들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