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목포문학상 시상식
2018-11-18 정거배 기자
시는 시상식을 통해 전국 공모인 본상 5명, 지역작가를 발굴 양성하기 위해 전라남도 거주 작가에게 수여하는 남도작가상 4명 등 수상자들에게 총상금 3,300만원을 전달했다.
올해 문학상은 목포권의 자연, 역사, 문화 등의 정서가 잘 드러난 소재로 제한해 공모했고, 총 404명이 접수했다.
최종 심사결과 본상에는 ▲소설 부문「풍경」(이태순,울산) ▲시 부문「갓바위를 반조하다」(김형미,광주) ▲희곡 부문「가마가 있는 마을에 흙이 숨쉰다」(황석하,서울) ▲수필 부문「유달산을 걸으며 책 듣기」(양승희,목포) ▲동시 부문「영산강 이야기」(방승희, 광양) 등 5편이 선정됐다.
남도작가상에는 ▲소설 부문「전어도시」(강성오,담양) ▲시조 부문「목포 어디쯤 아직도」(고정선,광양) ▲수필 부문「노래에 담긴 목포」(김정순,강진) ▲동시 부문「까치밥」(이병언,목포) 4편이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