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이순신해양문화연구소, 올해 인문주간 행사 마무리

2018-11-15     박광해 기자
전남대학교 이순신해양문화연구소(소장 조원일)가 2018년 인문주간 행사를 통해 인문학의 저변확산을 이뤄냈다.

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10월 말부터 11월까지 여수시 일원에서 13번째 인문주간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 인문주간 행사는 지난달 29일 해양 여수 시문학콘서트를 시작으로, 30일 해양 여수 도예체험, 30일~31일 해양 여수 전시회, 31일 인문주간 개막식, 11월 2일 해양 여수 인문도시포럼, 11월 4일 해양 여수 인문도시페스티벌과 인문주간 폐막식 등으로 이어졌다.

이 행사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최하는 인문도시지원사업의 하나로 매년 10월 말에서 11월 초 사이에 개최되는 전국 규모의 행사다.

전남대 이순신해양문화연구소는 지난해 이 사업에 공모를 신청해 당선됐다.

연구소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인문자산 발굴과 지역 간 네트워크체제 활성화하고, 일반 대중에게 인문학을 접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함으로써 인문학의 사회 기여도 제고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전남대 이순신해양문화연구소는 여수지역에 유일한 해양문화 관련 인문학 연구소로써 대학이 지역사회를 위해 어떤 역할을 수행해야 하는가에 대한 모범적인 사례를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