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농간 교육격차 해소 인재육성재단 출범

오는 2011년까지 기금 500억원 조성 목표

2008-11-04     인터넷전남뉴스
능력있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재단법인 전남인재육성재단이 정식 출범했다.

전남인재육성재단은 현재 기금으로 운영되고 있는 235억원을 포함해 오는 2011년까지 4년간 300억원을 추가로 조성해 500억 규모로 운영된다.


4일 열린 발기인 총회에서는 재경호남향우회 허경만 회장을 비롯해 남양건설,금광기업 등 지역의 중견기업 대표와 현대삼호중공업,GS칼텍스 등 지역소재 대기업 계열회사 대표,농협,광주은행 등 금융계 인사,언론인 등 15명이 이사로 선임됐다.

이사장에는 박준영 도지사가 선임됐다.

전남도는 법인의 기금 목표액 조성이 완료되는 2012년부터 장학금 지원액과 지원대상을 대폭 확대해 다양한 장학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해 농어촌학생 해외어학연수를 비롯 도농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교육인프라 개선사업 등을 추진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