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아름다운 자전거여행길 30선에 선정
증도, 흑산지역
2018-10-09 정거배 기자
올해 전국의 아름다운 자전거길은 2015년에 뽑은 기존의 30선에 전국 지자체와 전문가들로부터 추천받은 자전거길까지 총 50여개 중 코스 안전성과 관리상태, 전통시장 및 지역 명소와 연계한 지역관광 활성화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현장심사, 평가위원회를 거쳐 새롭게 최종 30선으로 압축했다.
이번에 포함된 증도는“태평염전과 염생습지 탐방로를 따라 자연갯벌에 자생하는 염생식물 관찰 체험”과 흑산은 “열두구비 고갯길, 하늘 위에 떠있는 듯한 하늘도로를 배경으로 한 다도해절경”이 선정된 배경이다.
신안군 관계자는 “해안 임도, 방조제길, 노두길을 달리면서 섬과 바다를 만끽할 수 있는 곳은 신안만이 유일하다.”며 “충분한 경쟁력이 있는 만큼 신안의 아름다운 자전거길을 대대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아울러 신안군은‘신안으로 떠나는 아름다운 자전거여행길’이란 테마로 신안 섬 자전거 여행 활성화를 위해 가을여행주간(2018. 10. 20. ~ 11. 04.)에 증도, 흑산 코스 두 곳을 완주한 경우 선착순 50명 추첨을 통해 신안 특산품을 주는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벤트 응모는 ▶신안군 문화관광 홈페이지 ▶체험관광 ▶자전거여행 ▶여행 후기란에 인증안내판과 함께 본인이 들어간 사진을 게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