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 검사 완료
포대벼 작년 대비 64% 증가한 66만6천여 가마 검사
2006-02-15 박광해 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해남.진도출장소(소장 박병남)에 따르면 농민단체의 검사
거부에도 불구 두차례에 걸친 추가량 까지 계획물량 69만2천여가마(40kg)를 전량
매입완료 했다.
이번에 매입한 2005년산 공공비축벼는 포대벼 66만6천689가마, 산물벼 2만5천635
가마로 총 검사수량은 2004년산 보다 1만1천574 가마가 늘어난 수량으로 전남에서
가장 많은 물량이다.
포대벼의 검사 등급은 특등 21.8%, 1등 73.8%, 2등 4,4%로 전년보다 다소 양호했다.
2005년 처음 도입된 공공비축미곡매입 제도는 재해나 비상시 대비,정부가 비축하는
것으로 추곡수매와는 달리 WTO협정상 보조금 감축이 면제되는 정책이나 허용보조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시장가격으로 매입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