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팽목 연안항 개발공사 착공

팽목항,연안 해상교통의 거점항으로 거듭난다

2008-10-22     박광해 기자
연안 해상교통의 거점항으로 개발하게 될 진도 팽목항이 23일
오후 기공식과 함께 착공됐다

목포지방해양항만청 김삼열 청장과 박연수 진도군수 등 각급
기관장과 시공사 관계자 주민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과 함께
착공된 팽목항은 총 사업비 573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동화건설과 신안,해송종합건설<주>가 시공하는 팽목 연안항 개발
사업은 오는 2011년 11월까지 1차 사업비 211억7천만원을 들여
외곽시설과 접안시설 준설/투기장 조성사업 등을 벌인다

이후 나머지 사업비 361억3천만원을 들여 호안도로 1,633미터와
매립 191,700제곱미터,항만부지 조성 25,726제곱미터,진입도로,
급배수시설,전기통신시설 등 마무리 사업을 벌이게 된다

진도 팽목연안항 조성공사가 준공되면 여객선을 비롯한 4척의
선박이 동시에 접안할 수 있어 연평균 5ㅡ8%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는 여객수송과 화물처리가 원할해 질 것으로 보인다

또 서남해안 물류중심지 역할을 하게 되고 태풍과 폭풍시 각종
선박들의 안전대피항으로 역할을 하게 될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