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송아지생산안정제 첫 보전금 지급

강진군축협에 신고 된 송아지 1,589마리 마리당 17만5천원씩

2008-10-15     정 오 류
강진군이 송아지안정제 사업 시행 후 처음으로 보전금을 지급해
축산농가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강진군은 지난3월부터 5월말까지 송아지의 평균거래가격이 낮게
형성돼 이 기간동안 강진축협에 신고된 송아지에 대해 마리당
17만5천원씩 보전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583농가에 총2억7천800만원의 보전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이번 보전금 지급은 강진축협에서 소요액을 산출하고 강진군청
축산팀의 확인을 거친 뒤 일괄 농가에 지급된다

강진군 축산팀 윤경모 담당은 미국산 쇠고기 수입과 사료값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에 이번 보전금 지급은 경영에
도움이 될것 이라며 누락되는 농가가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