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인공어초 시설로 수산자원 회복
방갈로형 신요철형 등 연안자원 보호
2008-10-15 박광해 기자
08년도 인공어초 시설사업을 완도군 신지면,노화읍,생일면 4개지역 59oa에
인공어초 820개를 투하하고 있다
올해 추진중인 인공어초 시설사업은 총 사업비 1억6천800만원을 들여 신지동고지구 23ha에 반원가지형 121개, 내동지구 13a에 아치형 157개를 투하하고 노화읍 동고지구와 생일면 덕우지구에 방갈로형 418개와 신요철형 124개를 제작 연말까지 투하할 계획이다
청정해역 완도군은 50%가 수산업에 종사하는 대표적인 수산군으로 년간 23만
9천톤의 수산물을 생산해 3,543억원의 수산소득으로 지역경제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또 해조류 양식사업은 품질저하와 수출부진으로 인한 소득이 급감하고 있고 어선어업은 EEZ 제제에 따라 어장 축소와 불법어업,어장환경오염 등으로 수산자원이 고갈돼
어획량이 감소하고 있다
완도군 관계자는 어촌의 급격한 노령화와 연안수산자원 감소에 따른 양식소득 격감으로부터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모든 역량을 결집,우량 종묘개발 공급,어류/전복 방류,
어초시설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는 한편 전국민을 대상으로 완도수산물 판촉 활동도
공격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