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멜라민 파동에 발빠른 대처로 호평
소비자 식품감시원과 점검반 편성 운영
2008-10-09 정 오 류
모범사례로 회자되고 있다
해남군은 지난 9월25일부터 본격적인 현장 지도 점검을 실시,학교주변
문구사와 각 마을단위 소규모 가게에 이르기까지 270여개 전업소에 대한
대대적인 조사를 마쳤다
소비자 식품감시원과 군/읍/면 담당자로 점검반을 편성 운영하며 비상
체제를 유지하고 있는 해남군은 현재 멜라민 관련 판매금지 식품에 대한
봉인조치만도 51개소 21개 품목 400여 건,108,64kg에 이른 다고 밝혔다
해남군은 멜라민 파동으로 소비자들의 불안이 확산되고 있는 만큼 관내
유통식품만이라도 안전하게 먹을 수 있도록 조치해 나가겠다고 밝히고
도내에서 가장 빠른 대처와 봉인조치로 평가를 받고 있다고 덧붙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