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두 개 언어 함께하는 어학학습기 지원
2018-08-08 정거배 기자
신안군은 다문화가족 자녀들에게는 두 개의 언어 학습으로 국제적 인적자원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다문화가정 42세대에 어학학습기를 지원했다.
어학학습기는 한국어와 모국어를 기초부터 고급까지 배울 수 있도록 제작되었으며 교재에 학습용 전자펜을 터치하면 한국어, 러시아어, 베트남어, 중국어, 영어, 일본어, 캄보디아 언어로 변환되어 한국어 습득과 모국어 학습이 동시에 가능하여 이중언어 교육에 큰 도움이 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신안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어학학습기 활용의 효과성을 확인할 수 있“이중언어 말하기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신안군 관계자는“어학학습기를 통해 가정 내에서 이중언어 습득으로 가족과 군민이 더불어 잘 살기위한 언어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